이렇게 무게가 잘 줄어들 땐 등이 아작나도 좀 더 해볼까...?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 저탄수식단으로 내려앉는 무게라 탄수양을 늘리면 최소 1kg 정도는 늘어난다고 봐야해서 어떻게든 더 낮은 몸무게를 기본으로 만들어 놓고 싶은 욕심이라고 해야하나. 욕심을 내려놔야지 해도 잘 안되더라. 그래도 내려놓고 내 등과 내 성질을 위해 탄수를 늘려야지. 오늘은 먹던 채소 외에 단호박이라도 더 추가해서 탄수화물을 살짝 늘리고. 내일은 외식이니 일반식. 그 다음날부터는 좀 늘린 탄수화물식을 지속하면서 등이 나아지는가 보고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잡자. 무게는 늘어날거야. 그래도 차차 줄어들겠지. 욕심 버리자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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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.7 kg
Lost so far: 8.3 kg.
Still to go: 26.7 kg.
Diet followed: Reasonably Well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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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sing 3.5 kg a Wee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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